광복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회원가입 또는 실명인증을 거쳐야 참여 하실 수 있으며, 불건전한 게시물은 사전차단 또는 작성자에게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인터넷 문화정착을 위하여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와 사형선고>
<발렌타인 데이와 사형선고>
2월 14일은
우리 젊은이들에겐 더 없이 좋은 날이다
달콤한 조코렛을 나누며
사랑 하는것 처럼 기분 좋은 일이 있을까?
그런데 이날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하다.
우리 젊은이들이 사랑을 나눌수 있고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었다는 것도
기억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안중근의사의 어머니 조 마리아님이 안 의사에게 보낸 편지를
다시 꺼내어 읽어본다.
<죽음을 앞둔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님의 편지>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어미는 살아서 너와
상봉하기를 기망하지 않노라.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본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망설이지 말고 죽으라"
( / 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