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광복회는 7일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학술자료 및 관련 사료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독립정신을 확산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루는 위한 '광복회-독립기념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이명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이 맺은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독립운동 관련 학술 자료 및 관련 사료에 관한 교류·협력 ▲협약기관에서 생산한 발간물 및 컨텐츠 구축물에 관한 교류·협력 ▲학술대회, 세미나 등 학술행사 관련 교류·협력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광복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국립인천대학교 인천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독립운동 관련 학술자료 및 사료 공유·교류, 독립운동 관련 학술회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복회 관계자는 "독립운동 유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구축은 내년도 사업목표인 광복회 학술원 설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