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문 분야에서 뜻을 펼치게끔 교육 지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6월 취임한 이종찬(87) 신임 광복회장은 광복 78주년을 앞두고 진행한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이루고 싶은 목표로 ‘1개 도(道)에 1개의 독립기념관을 만드는 것’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을 엘리트로 육성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이 각 분야에 진출하도록 장학 사업은 물론,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복회는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회장은 독립 유공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로 1936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제11~14대 국회의원, 국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5월 25일 열린 광복회 정기 총회에서 6명의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를 받아 23대 회장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한 일은 많고, 할 일은 더 많다”고 했다. 21대 광복회장인 고(故) 김원웅 전 회장이 공금 횡령·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작년 2월 자진사퇴하는, 광복회 설립 이래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22대 회장 자리를 놓고 내홍이 불거져 관선 변호사 직무대행 체제가 4개월간 지속되다 이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김원웅 전 회장의 횡령 사건을 두고 “광복회의 불명예”라며 “앞으로 광복회는 수익사업을 단 하나도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광복회가 할 일은 국가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구축하고 그 안에서 이념 경쟁이 건강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일”이라며 “우리가 나라의 정체성만 잘 짓는다면 국민 신뢰는 저절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이종찬(87) 광복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조선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광복회 제공

◇ “외국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찾아낼 것…3세대도 혜택받게”

ㅡ광복회장으로 선출된 지 2달이 넘었다.

“회장이 된 지 2달밖에 안 됐지만 한 일이 많고 할 일은 더 많다고 생각한다. 광복회는 애국지사들이 운영하던 단체인데 1세대 애국지사는 모두 숨을 거뒀다. 이제 2세대가 광복회의 주축인 만큼 과거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립운동가들이야 그 존재 자체가 권위이지 않은가. 우리는 그러한 권위가 없으니 사회적으로 광복회가 대우받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다. 사무국 모두가 지금 그런 각오를 다지고 있다.”

ㅡ김원웅 전 회장 당시 광복회가 국회 내 카페 수익사업 횡령으로 문제가 됐다. 이것을 반면교사 삼아 수익사업에는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원웅 전 회장의 횡령 사건은) 광복회의 불명예다. 앞으로 광복회는 수익사업을 단 하나도 안 할 것이다. 수익사업하면 버는 돈은 적은데 명예가 더 더럽혀진다.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려면 수익사업에서 얻은 이익의 몇 배를 (자선사업이나 홍보에) 투입해야 하는 손해가 발생한다.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사업을 잘하면 더럽지 않은 기부금을 받을 수 있다.”

ㅡ올해 6월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됐다. 보훈부에선 승격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는데 광복회와 합작하는 프로젝트도 있는지 궁금하다.

“독립운동가 찾아내기다. 내 생각에 국내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는 거의 찾아냈다. 다만 외국에서 독립운동하던 지사들은 아직 덜 찾아냈다. 물론 모든 독립운동가를 찾아내는 것은 광복회만이 하기에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광복회가 기초 정보를 입수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보훈부가 외국 당국과 협력해 독립운동가의 유해나 후손 등을 찾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다. 실제로 보훈부와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