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체성 대토론회’연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8.09

‘대한민국의 정체성 대토론회’연다

광복회·국회의원 윤주경·독립기념관 공동 주최…

유튜브 ‘광복회TV’로 실시간 중계 예정


□ 광복회가 10일 독립기념관, 윤주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정체성 시리즈 2탄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 일제강점기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3백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토론회는 유튜브 광복회TV(@user­ug1ig7ji8h)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돼 전국의 유튜브 회원들은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 장훈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제1 주제발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민족사적 정통성’ 주제로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이 나선다. 
이어 제2 주제발표는 ‘헌법적 차원에서 본 대한민국 건립의 정통성’ 주제로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전 법제처장)이 나선다. 
마지막으로 제3 주제발표는 ‘국제법적의 견지에서 본 대한민국 국가적 계속성’ 주제로 강병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 제2부에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토론에는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하여 전종익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나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 2부 순서가 모두 끝난 뒤 공동주최자인 광복회 이종찬 회장은 폐회사를 대신해 대토론회 행사를 정리하며 마무리 발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