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대구 강연서 ‘역사정의 실천인’ 상 시상

▲ 20일 대구동성아트홀에서 열린 김원웅 광복회장 초청강연에 앞서, 김 회장이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지역 인사들에게 역사정의실천인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정석원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장, 박진관 영남일보 문화부장, 장기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김원웅 광복회장, 배경숙 명창, 김두현 대구 수성구 의원이다.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0일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열린 김원웅 광복회장 초청강연에 앞서, 대구지역 각 분야에서 우리시대 독립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치단체 의원, 언론인, 시민운동가 등 5명을 ‘역사정의 실천인’으로 선정하고, ‘꿋꿋한 정의’를 상징하는 노각나무꽃이 새겨진 선정패를 전달했다.

□ 광복회는 대구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김두현 대구 수성구 의원에게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상’을, 독립운동 관련 기사를 다수 취재한 박진관 영남일보 문화부장에게 ‘역사정의실천 언론인 상’을 수여했다. 또한, 계기행사시 독립군아리랑 공연을 해온 배경숙 명창과 구미만세운동 재현 및 왕산허위 선양 활동에 힘써온 장기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회원, 우리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정석원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장에게는 ‘역사정의실천 시민운동가 상’을 각각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