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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 국민운동 추진
광복회-산림청 업무협약 체결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산림청(청장 김재현)와 함께 오늘(4일) 오후 2시 30분 광복회관 4층 광복회 회장실에서
숲을 통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삶의 질 향상 노력 및 남북 산림협력 ‘광복회-산림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늘 체결된 쌍방 간 업무협약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대상 산림복지 서비스(체험프로그램) 제공 협력, 남북 산림협력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국민운동 공동 추진, 귀산촌 및 임업 교육 등 상호 협력사업 발굴 추진을 내용으로 한다.
□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숲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
또한 남북 간 산림교류 협력이 중요한 과제다. 북 측과 광복회가 통하는 채널을 활용하여 북측 산림을 푸르게 하는데 협력하자.”라 제안했고,
이에 대해 김재현 산림청장은 “광복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와 후손에게 정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다.
작년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지역을 방문했다. 북측의 황폐화된 산림을 복원하는데 여러 단체들과 함께 하고 싶다.”이라고 화답했다.
□ 업무협약 체결 자리에는 광복회 측에서는 허현 부회장, 부준효 총무국장, 장세봉 의전복지국장이,
산림청 측에서는 이미라 산림복지국장,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 염종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이 각각 배석했다.
업무협약 기간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