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이해승 후손 은닉 재산 81억원 국가 환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6.15

친일파 이해승 후손 은닉 재산 81억원 국가 환수

김원웅 광복회장 “친일재산 끝까지 찾아낼 것”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친일파 이해승 후손 소유의 토지 및 

제3자에게 처분한 토지를 포함하여 다른 친일파의 은닉재산 15필지(면적21,612 81억원 상당)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 받아들여졌다고 15일 밝혔다.

 

□ 광복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숨겨놓은 친일재산을 직접 추적하여 발굴한 친일파 6명의 후손 소유 친일재산 토지 80필지(면적 167.142, 공시지가 180억원)를 작년 9월 27일 법무부에 국가귀속 신청하였다. 그 중 15필지에 대해 가처분금지가 수용되었다.

 

☐ 이명박 정부가 친일재산 국가 환수를 중단시킨 지 11년이 되었다. 작년 6월 취임한 

김원웅 회장은 새로 친일재산 찾기를 시작하면서 “숨겨놓은 마지막 친일재산을 끝까지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에 광복회가 찾아낸 이해승의 친일재산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재산이다.  (끝).